2008. 10. 12. 02:43
만약 가슴이 뛴다면
비트가 큰 음악을 틀고
차폐성이 높은 이어폰을 귀에 꼽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트랙을 달려보기 바란다.
그렇게 달리다 보면
심박수는 듣고 있는 음악과 같아지고
호흡은 가빠지며
머리의 생각은 저 멀리 트랙의 뒤편으로 떨어져나간다.
그리고 당신은 아마 계속 달리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심박수를 들으며..
그리고 나를 마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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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2 만약 가슴이 뛴다면....
만약 가슴이 뛴다면
비트가 큰 음악을 틀고
차폐성이 높은 이어폰을 귀에 꼽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트랙을 달려보기 바란다.
그렇게 달리다 보면
심박수는 듣고 있는 음악과 같아지고
호흡은 가빠지며
머리의 생각은 저 멀리 트랙의 뒤편으로 떨어져나간다.
그리고 당신은 아마 계속 달리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심박수를 들으며..
그리고 나를 마주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