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0. 01:49
구로에서 형을 만나기 전에 늦어지는 형 때문에 근처에 있는 리브로에서 봤던 책.
자신의 동생인 태오에게 쓴 편지 중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사랑의 3가지 상태
1. 누구를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하는 상태
2. 사랑하고있지만 사랑받지 못하는 상태
3. 사랑하고 있으며 사랑받는 상태
위의 3가지 중 고흐는 자신이 2번째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난 어떤 상태일까..
2번의 상태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상태일 것이고 1번을 선택하는 사람은 아마 '나'같은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