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 02:25
맨날 저렴한 Fuji superia 나 Autoauto나 써오던 내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정신을 차려보니 손안에 들어있던건 Kodak Portra 160VC와 거래명세서뿐.... ㅡ_ㅡ?
이리저리 사용기를 읽어보니 입자가 곱고 쨍한 사진을 뽑아준다는데...
DSLR은 후보정의 관용도가 상당히 높지만
필름은 그 범위가 꽤나 좁기 때문에 필름을 바뀌쓰는 행위가 사진의 색감을 결정하는 거 같다.
포트라는 어떤 사진을 뽑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