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Runner 250 advance를 구매 후 


좀 더 큰 기체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한 마음에 카페나 외국 포럼을 기웃기웃하다가


가성비가 뛰어난? 팬텀급 기체를 발견해서 구매를 하였다.


Wingsland Scarlet minivet인데... 


팬텀과 비슷한 크기에 비슷한 기능, 대신에 FPV모니터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400불이 조금 넘는 가격이 꽤나 매력적이다.


비교하자면 초음파센서, 전용 app, 팔로우 미 등의 기능들이 없고 짐벌의 성능이 좀 떨어지는 정도라고 한다.


다행인건 FPV용 모니터가 기본 구성되어 있다는 것과 어마무시한 가성비? 


드론을 받은 후 날려보진 못하고 밤마다 짐벌이나 사용법을 익히는 중인데 모니터의 수신부가 조약하게 되어 있어 스펙상 수신거리는 800미터이지만 100미터만 가면 화면이 안보이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여


해외 포럼이나 국내 카페를 통해 송수신안테나 튜닝을 하게 되었다.


우선 수신기에 달린 조약한 안테나를 떼어버리고 클로버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게 RP-SMA커넥터를 구매해서 달아주고

클로버 안테나를 연결해주었다.






실내에서는 전과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었는데 주말에 외부에서 한번 해봐야 할거 같다. 

근데 집근처 공원에서 1km까지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을려나 모르겠다. ㅎㅎ

Posted by crosia

회사 일도 잘 안되고.....

탈출구 없는 업무를 하고 있을때 뭔가 나가서 해볼만 한게 필요해서 선택한 취미. -드론-


친구중 Dji의 인스파이어로 영상을 찍는 친구도 있어 한번 해볼까 생각했는데 

그냥 저.질.러.버.렸.다.



처음부터 조립하는건 시간도 많이 들거 같고 조립하다가 잘못조립해서 날려버릴거 같아 RTF킷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사이즈가 큰 드론대신에 250급(대각선으로 모터의 거리가 25cm이면 250급)의 Runner 250 Advance로 결정했다.

전작인 Runner 250도 있었긴 한데 GPS가 없는 점이 마음에 걸려 OSD + GPS가 포함된 RTF(Ready To Fly)버전으로 구매했다. 


저렴하게 사고자 알리를 통해 주문했고 대략 12일 정도 걸려 물건을 받게 되었다.

FPV레이싱을 위한 기체라 크기가 작고 카메라가 달려있어 고글이나 모니터를 사용해 무선으로 영상을 수신할 수 있다. 


OSD가 포함되어 고도나 GPS위성, 속도 높이등의 정보를 화면에 같이 뿌려줄 수 있어 멀리 갔을때나 높은 고도로 올라갔을때 비행상태를 알기 좋다. 


주말에 잠깐 근처 고등학교 공터에서 날려보니 예상외로 어렵다.. ㄷㄷㄷ

짬날때마다 계속 연습해야 겠다 ㅎㅎㅎㅎㅎ


Posted by cro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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