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컴퓨터부 '셈틀'에서 3년간 같이 지내고 졸업하고도 계속 봐왔던 영훈이가 미국으로 제니퍼 만나러 가버렸다.

사실 어악연수긴 하지만. -_-; 진짜 제니퍼랑 같이 귀국해버리면 어떻게 할지 한 3초 정도 생각했더랬다.ㅋ

 
훈아 잘 다녀와~! ㅎㅎ 1년 뒤에는 내가 군에 있어서 못보겠지만 휴가나와서 다시 보자구!


 
그날 모였던 긴머리를 휘날리던 원일이(이색히 다음에 만날땐 내 친히 머리를 깍아주마!), 훈이의 베스트프랜드 지원이ㅎㅎ


 
전역한지 2달째인 민우(공군에서 반품된게 엊그제 같은데 벌서 전역 2달째라니!

하아...~ 세월 참 빠르구만... 이날 사정이 있어 같이 하지 못했던 태원이, 용섭이, 승태 다음엔 다 같이 보자구~!
Posted by cro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