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도 잘 안되고.....

탈출구 없는 업무를 하고 있을때 뭔가 나가서 해볼만 한게 필요해서 선택한 취미. -드론-


친구중 Dji의 인스파이어로 영상을 찍는 친구도 있어 한번 해볼까 생각했는데 

그냥 저.질.러.버.렸.다.



처음부터 조립하는건 시간도 많이 들거 같고 조립하다가 잘못조립해서 날려버릴거 같아 RTF킷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사이즈가 큰 드론대신에 250급(대각선으로 모터의 거리가 25cm이면 250급)의 Runner 250 Advance로 결정했다.

전작인 Runner 250도 있었긴 한데 GPS가 없는 점이 마음에 걸려 OSD + GPS가 포함된 RTF(Ready To Fly)버전으로 구매했다. 


저렴하게 사고자 알리를 통해 주문했고 대략 12일 정도 걸려 물건을 받게 되었다.

FPV레이싱을 위한 기체라 크기가 작고 카메라가 달려있어 고글이나 모니터를 사용해 무선으로 영상을 수신할 수 있다. 


OSD가 포함되어 고도나 GPS위성, 속도 높이등의 정보를 화면에 같이 뿌려줄 수 있어 멀리 갔을때나 높은 고도로 올라갔을때 비행상태를 알기 좋다. 


주말에 잠깐 근처 고등학교 공터에서 날려보니 예상외로 어렵다.. ㄷㄷㄷ

짬날때마다 계속 연습해야 겠다 ㅎㅎㅎㅎㅎ


Posted by cro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