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Things!'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06.01.10 킹콩은 나쁜 놈.
  2. 2005.12.29 사랑한다면...
  3. 2005.12.11 번인 중...EP-1
  4. 2005.12.10 이어폰 질렀다... ㅜ_ㅜ....키힝.
  5. 2005.12.01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006. 1. 10. 12:53
박스오피스에 킹콩이 아주 대세인거 같다.

오래전 작품을 리메이크하면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이나 예전의 킹콩을 모르던 사람들에게는 신선함과 함께 동감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있는데.....

얼마전 메가쇼킹의 웹툰에서 킹콩에 대한 카툰을 보고 참.. 많이 공감했었다.

킹콩은 왜 제물로 바쳐진 여인네들 중에 나오미 왓츠를 선택했을까?

또 킹콩은 그간의 제물들을 왜 거부했을까란...

생각이 들면서.. 킹콩도 남자니...... 예쁜 여자들만 밝히는거 같아서 참.. 킹콩이 싫어졌다.

(내가 생각해도 참.. 쓰잘데기 없지만 제물로 그간 죽어간 여인네들이 참 안타깝기도 했다.)

정말 킹콩 나쁘다. 메가쇼킹의 표현을 빌리자면 "정말 오라질 킹콩" 이다.
Posted by crosia
2005. 12. 29. 01:31
 [사진은 꽃개님의 블로그에서 퍼옴 http://blog.naver.com/orgasmjung]

현재 사랑을 하고 있고... 앞으로 사랑을 할 사람들...

하나의 사랑을 기억으로 남기려는 사람들...

어떠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고는 하지만...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사랑은 그 이전의 사랑이라고 볼 수 있는지.. 요새는 많은 부분이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자신을 위해 사랑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보다 자기를 사랑하며 그 사랑은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것으로 변모해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

왜 그 사람과 '함께'라는 단어를 위해 손을 잡고 뛰지 않는지....

사랑한다면 왜 그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인지...

자신만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지?

사랑한다면... 진정으로... 놀이와 즐거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그를... 또는 그녀의 손을 따뜻하게 감싸보자.
Posted by crosia
2005. 12. 11. 15:39
얼마전 질렀던 이어폰 EP-1. 중저음의 양이 많다는건 그간의 리뷰들로 알고 있었지만 막상 어느 정도의 번인이 끝난 지금 중저음이 생각외로 너무 많다@0@ ! 한곡 한곡 듣고나면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의 중저음을 나타내주어 오래들으면 머리에서 계속 둥두둥~~ 하는 소리가 계속 나는거 같다. 번인이 한 50%정도 끝난 상태인거 같은데 슬슬 고음을 잡아줘야 할거 같다. 날카로운 현악기 위주로 나머지 번인을 해줘야 어느 정도 내 취향에 맞는 이어폰이 될 듯 하다. 번인에 사용될 앨범은 Isao Sasaki - Eyes For You하고 현악기의 질감을 섬세한 소리를 끌어내기 위해 SaltaCello - Second Flush 앨범을 사용해 고음을 더 다듬을 예정이다. 과연 번인 과정의 끝은 나에게 어떤 소리를 들려줄까.
Posted by crosia
한참을 잘 쓰던 이어폰이 끝끝내 사망을 하게 되고 근 2년 넘게 사용했으니 그럴만도 했었던..... ㅡ_ㅜ
그간 잘 쓰던 Sony MDR - E888 SP이어폰 그동안 잘 쓰던 888은 바이오 셀룰로우스를 사용한 유닛을 채용하고 있어 내구성이 그리 높지 않지만 적절한 관리를 해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 2년이 넘어가니 적절한 관리는 커녕 아예 방치의 수준이니 언제 사망하더라도 이상하지는 않았더랬다..... 888의 음질은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이다. 커널형의 특징보다는 무난하고 헤드폰과 같이 중저음이 박력있는 청각을 강타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아웃도어에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오픈형이지만 그 음질의 질감은 벨벳과 비유가 가능할 듯 하다. 한 차례의 단선과 유닛 하우징의 찌그러짐을 견디어낸 888은 그간 내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이번에 새롭게 구매한 그 이름도 유명한 삼성의 Ep-1 !! 삼성에서 의욕적으로 발표한 명품이어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온 이 이어폰은 발군의 해상력과 풍부한 중저음으로 비슷한 모양새의 B&O A8 (A8은 15만원 정도의 가격에 거래되는. 초고가!!! (물론 슈어나 Etymotic research 제품들이 더 고가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사용자층이 있는 이어폰 군중에서) 이어폰이다. 다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A8이라는 네임은 악세서리의 A를 따서 B&O의 제품군중 악세서리군에 포함된 것을 알수있다.(15만원이 악세서리라니~!!!!!!) 암튼 각설하고 Ep-1은 초기 가격보다 꽤 많이 저렴해지고 해서 하나 질러 버렸다. (9만원대의 가격이 어느새 6만원대로 저렴해졌기 때문이 절대! 아니다.)
[HTML] 왼쪽에 보이는 놈이 이번에 질러버린 Ep-1이다.
우선 이어폰을 받고 난 후 현재 번인 중인데 어떤 음색을 들려줄지 참 기대가 된다.

우선 잠깐 들어본 느낌으로는 중저음의 대역이 상당히 넓은 듯 하다. 또한 폭넓은 중저음의 대역으로 고음의 손실이 보이기는 하지만 번인을 끝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첫느낌은 왠지 통통한 사람같아 보인다는게 첫 느낌이며 번인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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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rosia
다른 제목 : 마흔살의 숫총각 감독 : 주드 아패토우 출연 : 스티브 카렐(앤디), 캐서린 키너(트리쉬), 폴 루드(데이빗), 로마니 말코(제이), 세스 로건(칼), 셀리 맬릴(하지즈) 해외 등급 : N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상큼한 주말에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본 예고편..~ 무지 황당할거 같은 주제에 주인공역의 앤디가 참 재미있어 보여서 봤드니만.. 역시~! 최고! 코미디의 끝을 보여주는 개그들..~ 감독의 쎈쓰도 참 탁월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 중간에 앤디가 보여주는 그 노력들을 보면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는 큭큭큭~~ ^0^/~ 가장 추천하는 장면은 역시 제모시술장면..~ 크하하하핫~ 제모시술 후 변한 모습 보길 원하면 위의 More 클릭~! 제모시술사에게 욕해대며 아파하는 장면은 역시.. 미칠듯이 웃어버렸다.ㅋㅋㅋ 기회되면 꼭 보길 권해본다~ㅋㅋㅋ
Posted by cro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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